올해는 이북을 쓰기도 했고, 아이패드 미니도 사면서 책을 더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은 책보다는 책에 대한 욕심도 관심도 많아져 쟁여두거나 선물받은 책이 더 많은 한해지만, 올해 읽었던 책을 기록하고 결산해보는 자리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미지의 책을 펼치는 것은 작가에 대한 기대와 믿음에서다.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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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전회사 과장님이 읽고 계신것을 보고 궁금해서 사두었다가 올해 읽었던 책. 위로도 되고 많이 생각도 하게 된 책. '와아'하고 낮은 탄성이 나오는 문구들이 있어 열심히 밑줄쳐가면서 읽었던 책.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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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니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자. 이 순간은 유일하며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자 마음이 조금, 아니 꽤 많이 편해졌다.
삶이 부과하는 문제가 까다로울수록 나는 여행을 더 갈망했다. 그것은 리셋에 대한 희망이었을 것이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연초에 '여행 대신 이거라도 읽어야지'하고 읽었던 책. 당시에는 올 겨울쯤이면 여행갈 수 있겠지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 ㅠ 먼 미래를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 미술 팟캐스트 독보적 1위 『방구석 미술관』 10만 부 판매 기념 특별판조원재 작가와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 미술관 에디션’ _ 오르세 미술관 편『방구석 미술관』은 2018년 출간된 이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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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기로 하면서 읽게 된 책. 학생때부터 철학, 미술 이런 것들에 대한 로망을 항상 가지고 있던 나는 또 다시 미술책을 골랐다. 내용이 대화하는 것 같은 구어체로 되어있기도 하고 내용도 재밌어 술술 읽었다. 이북으로 읽고 나중에 인상깊었던 내용 노션에 정리하다가 종이책에 있는 내용이 이북에는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배신감이 좀 들긴했지만 ;
여행의 미래: 밀레니얼의 여행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여행의 미래
“여행이 삶의 중심이 된 시대, 당신은 어떤 여행을 꿈꾸나요?” 세계를 누비는 여행 인플루언서가 말하는 여행의 오늘과 내일아무리 돈이 없어도,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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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업에 대해 궁금해져 여행산업에 대한 이해와 시장상황을 이해하고 싶어서 읽었던 책.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생각을 이해하고 정리하기 좋았던 책이였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
상관없는 거 아닌가?
우리가 몰랐던, 장기하라는 또다른 장르!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출간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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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들과 독서모임을 빙자한 모임을 만들었고 가장 첫 책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고 고른 책. 숨을 고르며 편하게 쉴때 읽기 좋은 책같다. 장기하라는 사람의 겉보기와 비슷하게 글도 느긋하고 여유로운 느낌. ( 코로나 심해져서 다 읽었지만 모여서 리뷰 못하고 있는것 무엇 ㅠ )
퇴사준비생의 런던: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런던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크리에이티브가 넘치는 도시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여행을 하며 퇴사 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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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던 책! 다양한 사업들과 중요한 사업/서비스 포인트들을 책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글을 쓴 저자의 관찰력과 시각은 아무나 가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괜히 부러움을 느끼며 읽었다. 이 책을 읽고 한참되서야 블로그를 다시 주섬주섬시작해보고 있지만,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을 들게 한 책이다. 멋진글을 쓰고 싶어서라기 보다 글을 씀으로서 생각을 정리하고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같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에 글쓰기로 단련해야지 하는 마음. 이 블로그에서 열심히 해보는걸로!
백세일기
백세 일기
“한번 멋지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철학자 김형석의온몸으로 겪어온 역사와 소박하고 성실한 일상,삶의 철학이 담긴 잔잔한 기록들평범했던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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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한달에 한권읽기 중 남자친구가 고른 책. 한참 모든 것에 지쳐있고 애늙은이처럼 '인생뭘까', ' 다 부질없다' 이러고 있었던 때라, 읽으면서 많이 반성한 책. 100세를 맞으신 분도 다음에 어떤 걸 배워볼까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까 생각하는데 이제 30살인 내가 왜 그런 소리를 하고 있나 정신이 번뜩 들었던 책이다. 중간중간 읽기 힘든 부분도 있긴 했지만 짧은 일기의 묶음 형태라 시간이 남는 틈틈히 읽기 좋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시인 박준의 첫 산문‘2020년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2017년 7월 1일에 출간한 박준 시인의 첫 산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2020년 같은 날에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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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라는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운다고 달리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에 나오는 시가 나왔던 것이 기억나 읽게된 시집. 올해 코로나때문도 그렇고 주변에 좋아하는 분들이 마음이 힘든모습을 보다보니 나도 조금 마음에 감기가 오나 싶어서 읽었던 책.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갑작스레 찾아온 불운, 뒤이어 마주친 우울증…마침내 환자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20여 년간 매일 죽고 싶다거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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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감기에 대해 알고 싶어 찾다가, 우울증을 겪으셨던 분이 가장 위로가 되었다는 책이길래 읽어본 책. 글을 쓴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몸을 다치면서 우울증을 겪게 되었을 적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였다. 같은 마음을 겪은 사람이 의사선생님인 데다가 그건 너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때문이고 당연한 일이야! 라고 말해주는 내용이라 추천글을 쓰신 분이 이런 부분에서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
일의 기쁨과 슬픔
일의 기쁨과 슬픔
기쁨도 슬픔도 반짝반짝, 이토록 산뜻한 이야기의 등장우리 문학이 기다려온 대형 신인! 모두가 기억하게 될 이름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후 단숨에 수많은 독자와 문단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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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기획자분이 자신과 함께 일했던 분이 쓴 책이라고 알려줘서 호기심에 읽었던 책. 판교 직장인이여서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더 재밌는 느낌이였다. (저 표지에 다리도 이직의 다리라고 유명한 다리였던것! 판교쪽에서 일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일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읽는 중인 책이 너무 많아 보여서 조금 부끄럽긴 한데, 아이패드로 책을 읽다보니 그때 그시점에 읽고 싶은걸 보다가 접었다가 하는 편이라 시작은 쉽고, 아직 끝나지 않은게 많다. 처음에는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스스로에게 좀 관대해지기로 했다. ' 책을 읽는 게 어디인가! 넷플릭스를 보지 않고 책을 읽다니 대단하군'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최초 공개하는 넷플릭스 창업 이야기현재 전 세계에서 1억 6000만 명이 구독하는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를 보면 처음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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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업자의 첫 시작부터 사업전개과정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길래 사본책. 인하우스 서비스를 하고 이직을 조금 더 큰 규모의 회사로 옮기면서 내가 집중해야 영역이 정말 서비스기획에 한정되어 답답하기도 하고 새로 업무를 하면서 배우는 것에 한계를 느껴하던 중 사업의 시작부터 끝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고 싶어 구매한 책 . 아직 10% 밖에 안읽었는데 책을 읽으면 약간 헐리우드 영화 보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게 볼 것 같은 기분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오너
왜 하버드 MBA 졸업생들이 프로덕트 오너가 되려 하는가?프로덕트 오너가 하는 일과 필요한 자질은?지금 글로벌 IT 기업들은 PO 영입 전쟁 중이다!쿠팡의 프로덕트 오너가 말하는,감동적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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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와 같이 위기감으로 사게된 책. 전부터 기획자는 단순히 기능 정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싶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훔쳐보고 싶어 열심히 읽고 있다. 30%정도 읽었고, 연말 쉬는 동안 천천히 정독해보려고 한다.
기획은 2형식이다.
기획은 2형식이다
기획, 어디까지 해봤니?우리 시대 최고의 광고인이 말하는 혁신적인 기획의 비밀, [플래닝코드]창조시대 새로운 기획개론을 말한다!창조가 화두인 시대이다. 모든 것 앞에 창조가 붙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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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그렇게 많지않고 기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잠깐 여유있는 시간에 주변에 있어 읽게된 책인데 끝까지 읽을지는 미지수.
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어디서 살 것인가
우리는 과연 이 도시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알쓸신잡2]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도시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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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내가 하는 업무외의 다른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라고 생각하게 했던 책. 정말 평소에 전혀 알지 못했던 인사이트들이 그득했고 새로운 시각의 눈이 하나 얻는 느낌이였다. 특히 나는 뚜벅이라 교통체증문제에 별관심이 없었는데 도시계획이 교통체증에 미치는 영향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부분이나, 번화가가 점점 넓어져가는 조건, 동양과 서양의 건물에 대한 시각차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재밌었다. 역시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해야하고, 직접 못하면 간접적으로라도 해야지. 끝에 조금 남았던거 같은데.. 곧 다 읽어야 겠다.
한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수백 권의 비즈니스 책을 봐도 이해되지 않는 혁신 구조가 단 한 장으로 이해된다!”오늘날의 변화는 엄청난 속도로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어제의 것을 더 좋게 만드는 수준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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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뿐 아니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싶어서 샀던 책. 앞부분에 개요와 도식을 읽는 방법을 이해해두고 다시 열지 못하고 있다. 하나하나 케이스라 틈틈히 시간날때 하나씩 쪼개보아야겠다.
바깥은 여름
바깥은 여름
2017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수록『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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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태국으로 혼자 여행가는 남자친구에 가는길에 읽으라고 골랐던 책. 책 표지가 시원해보며 고른 책인데, 엄청 슬퍼서 못읽겠다고 먼 타국에서의 카톡을 받았다. ㅠ 이후에 귀가길에 핸드폰 배터리가 다되어 심심하다며 다시 읽던 남자친구의 가방에서 빌려와서 아직 안돌려주고 있다. 첫 장의 이야기를 읽고 너무 슬퍼서 충격적이었다. 이 작가 이런 슬픔들을 다 느껴보지도 못했을텐데 감정과 상황에 대한 묘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못펼치는중
김지은입니다.
김지은입니다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일이 우리의 정의(正義)다김지은은 ‘안희정 성폭력 사건 피해자’로 세간에 기억된다.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의 비서였던 김지은은 재직 당시 ‘순장조’라 불렸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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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 책을 읽겠다고 한다면 바로 선물해주겠어! 라고 당차게 말해서 무슨 책이길래 싶어서 알겠다고 선물받은 책이다. 뉴스에서 한동안 봐왔던 그 이야기였고, 반정도 읽었던 것같다. 그런데 읽을수록 마음이 아파서 그만 읽고 싶어 멈추었다. 하지만 끝까지는 읽어볼 예정이라 아직은 읽는중에 두고 싶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한다. 또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긴다. IT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삶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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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만든 책이다. IT기업에는 개발자가 아닌 직군이 매우 많고, 그 분들은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사실 개발을 배운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괄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정말 그런 분들에게 딱인 책이다. 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부끄럽지만 개발을 하지 않는 업무를 하고 있어 전공의 대부분을 까먹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실무에서의 개발지식과 전공은 하늘과 땅차이다....ㅠ) . 하지만 다들 '공대출신~ 오~'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더 까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사서 읽어봤는데, 정말 필요한 부분만 쏙쏙 찝어 만든 책이였다. ( 혹시 신입기획자분들이 있다면 강추하고 싶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일본문단의 정통성을 잇는 거물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놀라운 데뷔작!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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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좋아하는 책. 내용보다도 몇줄 읽다보면 여름에 숲속의 산들바람이 느껴지는 책. 여름에 한줄한줄 아껴읽다가 다 못읽었다. 계속 그렇게 읽고 싶은 책
뉴스의 시대
앞부분만 읽었는데 다른 분들이 뒤로 갈수록 내용이 이상한 부분이 많다고 해 그냥 읽지 않기로 했다...(핑계맞다)
경애의 마음
소설을 잘 읽지 않아서 인기 작품중 하나라 시작했는데, 나는 역시 소설책의 앞부분을 넘기지 못한다. 기승전결에 'ㄱ'쓰고 덮은 느낌.
이외 사놓고 읽지 못한 책은 ' 읽고 싶은 책 목록' 에 추가해놓고 2021년을 기약해야겠다.
읽고 싶은 책 목록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 내용보다도 몇줄 읽다보면 여름에 숲속의 산들바람이 느껴지는 책. 여름에 한줄한줄 아껴읽다가 다 못읽었다. 계속 그렇게 읽고 싶은 책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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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yes24와 무슨 관계이고 싶지만 아무관계없고 그저 이북을 yes24를 써서 링크도 동일브랜드로 걸었습니다. (안물안궁이게찌...😅)
[위로의한장면]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0) | 2021.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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